라포엠, 신곡 음원 차트 1·2위 석권...라포엠 표 이지 리스닝 음악도 通했다!
2024-04-25

대중의 관심을 받는 연예계, 기분 좋은 소식부터 안타까운 이야기까지 연예계 한 주 간의 이슈를 총 망라, 짧고 굵게 전달해드립니다.[편집자주]
#임지연 결별
먼저 7월의 마지막 주이자 8월의 첫 주에는 유난히 무거운 소식이 많았다. 먼저 공개열애를 시작한지 7개월 만에 결별 소식을 알린 배우 임지연의 소식에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달 30일 임지연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측 관계자는 "임지연이 최근 이욱과 결별했다. 결별 사유는 개인적인 일이라 전하기 어렵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앞서 임지연은 사업가 이욱과 열애 중인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이로써 임지연은 7개월 만에 공개 연애에 마침표를 찍었다. 임지연은 지난 2014년 영화 '인간중독'으로 데뷔, 영화 '간신' '럭키', 드라마 '상류사회' '대박' '불어라 미풍아' 등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더불어 최근 영화 '타짜3'을 제안받고 출연을 검토 중이다.

#마스크 폭행 논란
그런가 하면 보이그룹들의 충격적인 소식이 이어졌다. 지난달 27일 그룹 스펙트럼 멤버 김동윤이 돌연 사망한 데에 이어서 29일에 그룹 마스크 멤버들이 폭행 사건을 둘러싸고 물의를 빚었다.
치빈은 26일 개인 SNS를 통해 같은 멤버 에이스에게 폭행을 당한 사실을 폭로했다. 이에 에이스는 "잘못을 인정하지만 잠적은 사실이 아니다"며 "팀을 떠난 후 회사 계약 해지 및 경찰 조사까지 완료한 상태"라고 밝혔다.
그러나 치빈은 이에 그치지 않고 다시 반박에 나서 아직까지 결론이 나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치빈은, 지난 달 더 이상의 마스크 활동은 힘든 것 같다고 소속사에 요청하였고, 현재 대학 진학 및 연기자로 진로를 변경하고 준비 중에 있었다"고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90년대 가수들 논란
더불어 지난 2일, 3일에 걸쳐 90년대 가수들의 아쉬운 행보 소식이 이어졌다.
2일 한 매체는 90년대 인기가수 출신인 A씨가 2년 전 구입한 수입차에서 결함이 발견되자 영업사원을 상대로 갑질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누리꾼들이 추측하던 가운데 그룹 R.ef의 이성욱이 근거 없는 의심을 받아 직접 해명에 나서 논란을 일축시켰다.
이어 3일 한 매체는 지난달 12일 유명 걸그룹 출신 A씨가 도박자금 명목으로 지인 두 명에게 각각 3억 5000만 원과 2억 5000만 원을 빌리고 갚지 않아 사기 혐의로 고소당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S.E.S의 유진이 거론됐으나 이는 슈로 밝혀졌다.
#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스태프 사망
이처럼 각종 사건들이 빈축을 산 가운데 안타까운 소식도 들려왔다. 지난 2일 한 매체는 지난 1일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포커스플로어 스태프 A씨가 자택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7월 31일과 8월 1일에는 드라마 촬영 스케줄이 없었지만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기록적인 폭염 속 촬영이 강행됐기 때문에 온열질환 혹은 과로로 인한 사망이 의심되는 상황.
이에 대해 SBS 측 관계자는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의 스태프 사망 소식 관련해 "사망한 것이 맞다. 현재 경찰의 사인 결과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을 아꼈다.
그러자 전국언론노동조합(이하 언론노조) 측은 즉각 성명을 발표, 제작 현장의 장시간 노동 개선 대책 개선을 요구했다.

언론노조 측은 "사망한 스태프는 5일 동안 야외에서 76시간에 달하는 노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용노동부의 만성과로 노동시간은 주 60일이다"라며 " 정부는 하루 빨리 유예를 철회하고 주 52시간 노동시간 준수에 앞장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보이그룹 펜타곤이 열애와 결별을 동시에 발표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지난 2일 프로젝트 그룹 트리플 H로 함께 활동 중인 현아와 펜타곤의 이던이 갑작스러운 열애를 고백한 것.
이어 같은 그룹의 멤버 후이가 소속사 후배 (여자)아이들 수진과 열애설이 보도됐다. 그러나 큐브 측은 이에 대해 "둘은 이미 결별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혀 충격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