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이 가볍게 300만 관객을 돌파, 400만을 향해 질주 중이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은 지난 3일 하루동안 전국 2126개의 스크린에서 107만 8759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342만 5053명을 기록했다.
지난 1일 개봉 당시 100만을 기록했던 '신과함께-인과 연'은 3일차에 300만을 돌파하며 평균 일일 관객수 100만의 위염을 보였다. 또한 전 편 '신과함께-죄와 벌'보다 더욱 촘촘해진 스토리와 압도적인 CG(특수효과)가 보는 이들을 사로잡으며 호평을 받고 있다.
'신과함께-인과 연'은 이승으로 내려간 해원맥(주지훈 분)과 덕춘(김향기 분), 하지만 성주신(마동석 분)의 막강한 힘 앞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기만 하던 중 우연히 그가 천 년 전 과거에 해원맥과 덕춘을 저승으로 데려간 저승 차사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스스로도 기억 못 하는 과거에 대한 호기심으로 해원맥과 덕춘은 성주신과 거래를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그런가 하면 2위로 밀려난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이 개봉 11일째 누적 관객수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500만 돌파 기준 전작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의 14일,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의 18일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시리즈 최단 흥행 속도 기록을 또 한 번 경신했다.
뿐만 아니라 올해 천만 영화인 마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이은 최단 흥행 속도로 주말 중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의 566만, '앤트맨과 와스프' 545만명 기록을 넘어 2018년 흥행 외화 2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이로서 북미 및 국내 톰 크루즈 영화 사상 역대급 오프닝에 이어, 시리즈 사상 최고 오프닝, 국내 최단기간 100만, 200만, 300만, 400만, 500만 관객까지 돌파했다. 뿐만 아니라 '미션 임파서블3'부터 '미션 임파서블'시리즈 모두 500만 이상 관객을 동원하는 기염을 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