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 차트] '신과함께2', 전편보다 빠른 속도…'명량' 기록 깰까

기자 2018-08-06 09:06:21
사진= 영화 '신과함께- 인과 연' 스틸컷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이 '명량'의 기록을 뛰어넘을까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5일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은 하루동안 전국 2217개의 스크린에서 1302만 2910명을 불러모아 누적 관객수 6184만 4277명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박스오피스 2위에 등극한 '신과함께-죄와 벌'이 개봉 7일만에 520만 1580명을 기록한 것보다 빠른 속도다. 뿐만 아니라 '신과함께- 죄와 벌'의 최종 관객 수 1441만 명을 넘어 국내 최고 흥행작인 '명량'의1762만 명 기록 경신까지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작품은 이승으로 내려간 해원맥(주지훈 분)과 덕춘(김향기 분) 하지만 성주신의 막강한 힘 앞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기만 하던 중 성주신(마동석 분)과 거래를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당대 최고의 배우진으로 구성된 '신과함께-인과 연'은 전편보다 더 나은 촘촘한 스토리와 얼개로 호평을 받으며 연신 흥행 레이스를 질주 중이다.

한편 '미션 임파서블:폴아웃'은 지난달 25일 개봉한 이후 꾸준히 박스오피스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같은 날 916개의 스크린을 통해 27만 9683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549만 5264명을 기록했다. 뒤이어 '극장판 헬로카봇: 백악기 시대'가 690개의 스크린을 통해 일일 관객수 10만 7437명, 누적 관객수 62만 1803명을 보였다. 아울러 기대작 '인랑'은 박스오피스 8위로 하락해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