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서' 이정민, 영화 '걸캅스'(가제) 출연 확정, 라미란 조력자 役

기자 2018-08-06 11:13:20
사진= 에코글로벌그룹 제공

배우 이정민이 영화 '걸캅스'(가제)에 출연을 확정하며 스크린의 활약을 예고했다.

소속사 에코글로벌그룹 측은 6일 이정민의 영화 '걸캅스'(가제) 출연 소식을 알리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정민이 활약할 영화 '걸캅스'는 전설적인 에이스 형사였지만 결혼 후 민원실 내근직으로 일하게 된 미영(라미란 분)과 사고 치고 민원실로 발령 난 초짜 형사 지혜(이성경 분)가 만나 우연히 범죄 사건을 쫓게 되는 코믹액션수사극이다.

이정민은 극중 라미란의 민원실 동료 숙희 역을 맡아 독보적인 활약으로 감초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이정민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늘 다이어트를 외치는 먹방요정 부속실 사원 이영옥 역을 맡아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로 현실감을 더했다. 또한 '식샤를 합시다3 : 비긴즈'에 카메오로 출연해 존재감 있는 연기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매 작품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줬던 이정민은 브라운관을 넘어 스크린에서도 신선한 매력을 선보일 것을 예고해 '걸캅스'에서 펼칠 스크린에서의 활약상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영화 '걸캅스'(가제)는 독립영화 '장기왕: 가락시장 레볼루션'으로 주목을 받은 신예 정다원 감독의 첫 상업영화 데뷔작으로 지난 7월 5일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