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제 6회 '부코페', 목표는 해외시장 '韓 대표 코미디언 총 집합'

기자 2018-08-07 12:33:44
사진=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제공

아시아 최초의 코미디페스티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 다시 한 번 웃음사냥에 나선다.

어느덧 올해로 제 6회를 맞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은 2013년 아시아 최초 코미디 페스티벌로 시작해 한류의 한 획을 그은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잡았다.

앞서 '부산바다, 웃음바다'라는 주제로 처음 관객 앞에 섰던 '부코페'는 코미디 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K 코미디의 긍정적인 미래와 앞으로의 무한한 가능성을 조명했다.

특히 '부코페'는 방송용 코미디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연 콘텐츠로 영역을 확장했다. 오픈 콘서트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접근성을 자랑하며, 가까이서 소통할 수 있는 장을 열어 호평을 받았다. 특히 호주 '멜버른 코미디 페스티벌'에 초청받는 등 국제적인 입지까지 다지며 더욱 이름을 빛냈다. 

이에 '부코페'는 성장과 소통에 중점을 두고 매회마다 새로운 기록 경신을 보이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특히 지난 제 5회 '부코페'에서는 10일 간 10개국 51개 팀의 공연이 개최되며 더욱 탄탄한 구성을 자랑한 만큼 이번 '부코페'에서는 아웃도어 공연의 비중을 더욱 높인다.

제 6회 '부코페'에서는 국내, 해외의 세계적인 코미디아티스트들이 선보이는 다양하고 수준 높은 코미디 공연과 부대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앞서 '쪼아맨과 멜롱이', '개그지', '까브라더쑈', '드립걸즈', '이리오쇼', '코미디몬스터즈', '투맘쇼', '쇼그맨', '스탠드업 라이브 코미디쇼', '크로키키 브라더스', '투깝쇼' 등 총 12개 공연들의 출격이 예고돼 기대감이 고조됐다.


이처럼 제 6회 '부코페'에서는 지난 회차보다 더욱 새로운 시도와 도전으로 관객들과 직접 호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