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 차트] '서른이지만 열일곱', 본격 삼각관계와 함께 10% 고지 넘본다

기자 2018-08-08 08:06:45
사진=SBS 화면 캡처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가 또 한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전국 기준 7.6%와 9.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일 방송분의 7.2%와 8.8%보다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죽은 첫사랑 소녀와 겹쳐 보이는 우서리(신혜선 분)를 만난 공우진(양세종 분)의 트라우마가 되살아 났다. 그러면서도 끝내 우서리를 차단하지 못하는 공우진의 모습이 애절함을 자아냈다. 그 사이 유찬(안효섭 분)은 우서리를 향한 마음에 확신을 얻었다.

이에 따라 자연스레 세 남녀의 삼각 러브라인이 형성됐다. 비현실적이지만 또 다른 면에서는 현실적인 이들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앞으로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가 10% 고지까지 넘어설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너도 인간이니'는 6.5%와 7.8%의 마지막 시청률을 기록했다. MBC '사생결단 로맨스'는 2.7%와 2.9%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