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 차트]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V.O.S 최현준 합류→水 전체 예능 3위

기자 2018-08-09 08:23:27
사진=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영상캡처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 그룹 V.O.S. 최현준의 아내 신소이와 그녀의 시어머니가 합류해, 그간 보지 못했던 새로운 시월드의 모습을 공개했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MBC 교양 프로그램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는 전국 기준 3.1%를 기록했다. 이는 수요일 예능 시청률 전체 3위로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라디오스타' 등 쟁쟁한 예능 프로그램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V.O.S 최현준의 아내이자 5년 차 며느리 소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에서는 소이와 현준의 일상생활이 공개되었다. 여느 집들처럼 워킹맘인 소이는 출근을 준비하고 남편 현준은 작업실에서 곡 작업을 했다.

남편 현준은 소이의 머리를 직접 손질해주고 주차장까지 배웅해주는 등 다정한 남편의 모습을 보였다. 직접 쇼핑몰을 운영 중인 소이는 회사에 도착해 전문가의 시선으로 꼼꼼하게 옷들을 확인했다.

반면 현준은 아들 윤우를 하원 시킨 뒤 능숙하게 아이의 도시락 통을 설거지하고 빨래를 개는 등 프로 살림꾼 면모를 뽐냈다. 이후 현준에게 어머니의 전화가 걸려왔다. 어머니의 갑작스러운 방문 소식을 들은 현준은 바로 아내 소이에게 전화를 걸었다. 현준이 시어머니의 방문 소식을 알리자 일을 다 못 끝낸 소이도 당황스러움을 숨기지 못했다.

시어머니는 손자 윤우가 현준과 몸으로 격하게 놀자 손자 윤우에게 "내 아들 그만 괴롭혀"라고 말했다. 이 말 들은 윤우는 "그만하라고 하지 말라"고 말했고, 시어머니는 "왜 하지 말라고 하니? 현준이는 내 아들"이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했다. 영상을 본 출연자들은 강력한 시어머니가 등장했다는 반응을 보였고, 향후 이들이 보여줄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도 더했다.

한편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가 6.9%, MBC '라디오스타'가 6.0%와 5.9%로 수요일 예능 시청률 전체 2위를 차지했다. 이어 SBS '영재 발굴단'5.3%, SBS '로맨스 패키지'는 2.7%, 2.6%로 집계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