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 차트] '신과함께2', 오늘(10일) 800만 돌파…천만 목전

기자 2018-08-10 09:05:25
사진=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 스틸컷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이 기대작들 출격에도 굳건히 1위를 수성하고 있다. 금일(10일) 800만을 돌파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은 지난 9일 전국 1418개의 스크린을 통해 일일 관객수 32만 5141명, 누적 관객수 806만 253명을 보였다.

개봉 2주차에 접어든 '신과함께-인과 연'은 빠른 기세로 천만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주말 내로 가볍게 돌파할 예정이다. 

앞서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은 개봉 직후부터 입소문을 타며 흥행 가도를 달렸다.

이에 힘입어 후속작 '신과함께- 인과연'은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전편에서 쿠키영상으로만 등장했던 마동석이 본격적으로 이야기의 중심이 되며 또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더욱 다채로운 에피소드와 특수효과가 호평을 받으며 극장가를 사로잡았다.

뒤이어 '공작'이 약 3만 명의 일일 관객수 격차를 두고 뒤쫓아가고 있다. 공작은 같은 날 스크린 1103개에서 29만 3169명을 불러모아 누적 관객수 64만 1592명을 기록했다. '맘마미아!2'는 732개의 스크린에서 12만 240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34만 2826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