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 차트] '와이프' VS '친판사', 수목극 2파전 열렸다…6%대 경쟁

기자 2018-08-10 09:10:33
사진=SBS, tvN 화면 캡처

'친애하는 판사님께'와 '아는 와이프'의 시청률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전국 기준 6.5%와 7.9%를 기록하며, 전주 대비 상승한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그런가 하면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는 전국 유료플랫폼 기준으로 6.2%를 나타내 '친애하는 판사님께'를 추격하고 있다. 이는 MBC '시간', KBS2 '당신의 하우스헬퍼'와 비교해도 높은 수치다.

먼저 이날 '친애하는 판사님께'에서 한강호(윤시윤 분)와 송소은(이유영 분)은 한층 가까워진 거리에서 케미스트리를 보였다. 한강호는 조금씩 판사로 성장하고 있어 훈훈한 전개가 이어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아는 와이프'에서 주혁(지성 분)과 우진(한지민 분)은 아슬아슬한 오피스 라이프를 선보이고 있다. 주혁은 잘 어울리는 우진과 종후(장승조 분)를 보고 묘한 질투를 느끼기도 해 이들의 관계 변화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시간'은 3.7%와 3.7%, '당신의 하우스헬퍼'는 2.5%와 3.2%를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