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그룹 MXM이 청량한 매력과 성장한 실력으로 8월 가요계를 시원하게 만든다.
MXM(임영민, 김동현)은 14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정규앨범 '모어 댄 에버(MORE THAN EVER)'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타이틀곡 '야야야(YA YA YA)' 무대와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MXM 만의 통통 튀는 매력이 올 여름에도 시선을 집중시킨다.
지난해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얼굴을 알린 임영민과 김동현은 같은 해 브랜뉴뮤직의 첫 아이돌인 MXM으로 정식 데뷔해 '아임 더 원(I'M THE ONE)'과 '다이아몬드 걸'로 활동했다. 브랜뉴뮤직 수장 라이머의 아내이자 통역가 안현모가 이날 쇼케이스의 MC를 맡았다.
이번 '모어 댄 에버'의 관전 포인트는 소년과 남자의 경계에 있다. 임영민과 김동현은 첫 정규앨범에 힙합, 칠트랩, 트로피컬 하우스, 알앤비 등 다양한 음악 스타일을 진하게 담아내 향상된 역량을 마음껏 뽐냈다. MXM 두 멤버의 조화와 기분 좋은 청량감이 앨범을 관통한다.
타이틀곡 '야야야' 뿐만 아니라 쇼케이스에서 선보인 수록곡 '체크메이트', 워너원 이대휘가 프로듀싱한 '사랑해줬으면 해'와 '던(DAWN)' 등 총 14곡 모두 알차게 담겨 있다. 특히 '야야야'에서는 MXM의 재기발랄한 매력과 편안하면서도 중독성 강한 음악 비트를 확인할 수 있다.
치열한 8월 가요계에 합류한 만큼 MXM의 목표는 음원 차트 50위권 진입과 음악 방송 1위 수상이다. 사실 부담보다 기대를 갖고 팬들과 즐기며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준비한 앨범인 만큼 MXM은 이번 활동에 대해 "저희 두 사람의 역량을 보여드릴 좋은 기회"라고 소개했다.
MXM은 이날 오후 6시 '모어 댄 에버'를 발표하며 활동을 시작한다. 9월 29일과 30일에는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 후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