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신혜선-양세종이 서로에게 과거를 고백하며 로맨스 기류를 풍긴 가운데 시청률 기록행진을 시작했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전국 시청률 10.5%, 수도권 시청률 12.1%, 2049 시청률 5.7%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시청률 최고치를 0.8%p, 수도권 시청률 최고치를 0.9%p, 2049 시청률을 0.7%p 끌어올린 수치로, 월화 왕좌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리(신혜선 분)와 우진(양세종 분)이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고 위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더불어 직진 사랑을 시작한 우진이 서리에게 돌직구로 진심 고백을 날리기 시작해 설렘을 유발했다.
이날 서리는 우진과 약속했던 한달 동거 기간이 끝나감을 느끼고 집을 나갈 준비를 시작했다. 이에 채움 직원인 현(안승균 분)은 붕어 밥만 주면 된다며 유학을 떠나는 사촌 누나 집을 제안했고, 동거의 끝이 보이는 듯 했다.
우진은 너무도 빨리 흘러가버린 시간을 붙잡지 못해 아쉬워했으나, 아쉬움을 후회로 남길지 돌아보고 싶은 기억을 남길지는 본인에게 달렸다는 제니퍼(예지원 분)의 말에 무언가 결심한 듯 했다.
이후 서리-우진 사이에는 더욱 깊어진 핑크빛 기류가 감지됐다. 서리는 한밤 중 수영장 근처를 산책하는 우진을 테라스에서 가만히 바라보며 심장의 콩닥거림을 느꼈고, 우진은 서리에게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다가서며 시청자들의 마음까지도 설레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