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 차트] 아시안게임 여파…'하우스헬퍼' 1.7%-'친판사' 6.8%

기자 2018-08-16 09:10:30
사진=SBS, KBS 제공

아시안게임 축구 경기가 수목극 시청률에 영향을 미쳤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전국 기준 6.8%와 8.6%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전파를 탄 KBS2 '당신의 하우스헬퍼'는 1.7%와 3.3%를 보였다.

이처럼 '당신의 하우스헬퍼'가 자체최저 시청률을,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평균 7%대의 시청률을 기록한 건 MBC에서 생중계한 '제18회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의 바레인을 상대로 한 첫 축구 경기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날 축구 경기는 11.3%를 기록했다. 기존 이 시간대에 방송되던 MBC '시간'이 5%대 이하의 시청률을 나타내던 것과 비교하면 월등히 높은 기록이다.

과연 16일 방송될 지상파 수목극 세 작품의 시청률은 또 어떻게 변동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