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뢰하-곽시양-서효림, 레전드 '이름표 떼기' 레이스 시작

기자 2018-08-19 11:05:10
사진=SBS 제공

악역배우 3인방이 '런닝맨'에서 존재감을 뽐낸다.

19일 방송될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김뢰하, 곽시양, 서효림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름표 떼기 레이스'를 펼친다.

김뢰하는 비열하고 악랄한 캐릭터를 도맡으며 최근 SBS 주말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곽시양은 영화 ‘목격자’에서 연쇄 살인범 역으로 악역 변신에 성공했다. 서효림은 드라마 ‘여인의 향기’ ‘미녀 공심이’에서 얄미운 악녀 연기로 사랑받았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세 사람은 반전 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뢰하는 엉뚱 매력으로 유재석의 "뢰하 형"을 불렀고, 곽시양은 본분에 충실한 예능감으로 김종국의 이마를 때렸으며, 서효림은 상큼발랄하게 댄스신고식을 선보이고 "이광수를 잡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런닝맨'은 이날 오후 5시부터 방송되며, 120분 특별 편성으로 시청자들을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