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 이슈] 드라마 '사자', 나나 이어 이선빈까지 최종 고사…빈 자리 어쩌나

기자 2018-08-28 11:51:29

드라마 '사자'의 여주인공 자리를 두고 배우 이선빈이 최종 고사했다. 

28일 이선빈 소속사 측 관계자는 "이선빈이 드라마 '사자' 여주인공 자리를 놓고 검토했으나 결국 고사하게 됐다. 배우 본인이 부담감을 느꼈고, 회사 차원에서 의견을 받아들였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선빈이 부담감을 토로한 '사자'는 박해진과 나나를 주인공으로 지난해부터 준비, 올 1월 촬영을 시작했지만 제작사와 스태프의 갈등, 감독 하차 등 여러 논란을 겪으며 5월 중순 촬영이 중단됐다. 

결국 장태유 감독은 하차했고 새로운 김재홍 PD가 투입됐다. 이 과정에서 여주인공인 나나는 제작사가 약속을 지키지 않아 하차했다. 이 자리를 이선빈이 제안 받고 검토했으나 최종 고사하며 앞날이 불투명해졌다.

뿐만 아니라 '사자'는 27일 촬영 재개를 하려고 했으나 우천으로 인해 또 연기한 상황. 이에 빈 여주인공 자리를 누가 메꿀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