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소한 상상력에서 시작한 '오늘의 탐정'이 미스터리 스릴러부터 로맨스까지 다채로운 장르로 안방극장에 출격한다.
'오늘의 탐정'은 귀신 잡는 만렙 탐정 이다일(최다니엘 분)과 열혈 탐정 조수 정여울(박은빈 분)이 의문의 여인 선우혜(이지아 분)와 마주치며 기괴한 사건 속으로 빠져드는 호러 스릴러다.
귀신까지 잡는 조금 특별한 탐정 이다일과 동생을 죽인 범인을 찾아달라는 탐정 조수 정여울, 그리고 사건 현장에서 마주치는 섬뜩한 여인 선우혜 세 사람 사이에 벌어진 섬뜩하고 기묘한 일들이 늦여름, 초가을에 걸쳐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특히 귀신이 일으킨 범죄와 이를 추적하는 탐정이라는 독특한 소재가 눈길을 끈다. 작품은 사회에서 일어나는 충격 범죄의 배후에 귀신이 있다는 상상에서 출발하는 드라마로, 현실에 있을 법한 충격 범죄를 다뤄 리얼과 판타지의 경계를 허물고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힘을 모아 충격 범죄의 배후를 추적하고 귀신을 소탕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뤄 짜릿한 카타르시스와 공포, 긴장감을 넘나드는 장르적 재미를 자랑한다. 더불어 '오늘의 탐정'은 독특한 소재만큼이나 흥미로운 캐릭터로 보는 재미를 고조시킨다.
귀신 잡는 탐정 이다일과 패기 무장 탐정 조수 정여울, 이들의 곁을 맴도는 의문의 여인 선우혜까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미스터리한 캐릭터들이 출격한다. 더불어 김원해, 이재균, 이주영 등 독보적인 캐릭터의 활약이 더해져 극적인 시너지를 발산할 예정이다.
앞서 전작과는 180도 다른 비주얼로 연기변신을 예고한 최다니엘과 호러를 무서워하지만 놓칠 수 없는 캐릭터여서 출연을 하게 됐다고 밝힌 박은빈, 생애 첫 호러 장르 출연에 섬뜩하고 기묘한 분위기로 무장한 이지아까지 배우들이 연기열정으로 무장한 만큼 어떤 색깔의 작품이 나올지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이처럼 독특한 소재와 신선한 장르를 자랑하며 웰메이드 호러스릴러의 탄생을 기대케 하는 ‘오늘의 탐정’은 오는 9월 5일 오후 10시 KBS2에서 첫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