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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6

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쇼'가 개봉 첫날 약 35만2천 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과 시리즈 최고 오프닝 신기록을 세웠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4일 하루 '분노의 질주: 홉스&쇼'는 전국 1270개 스크린에서 35만205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35만3339명이다.
'분노의 질주: 홉스&쇼'는 완벽히 다른 홉스(드웨인 존슨 분)와 쇼(제이슨 스타뎀 분)가 불가능한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한 팀이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분노의 질주: 홉스&쇼'는 개봉과 '엑시트'와 '봉오동 전투'를 누르고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또한 '분노의 질주' 전 시리즈인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208,481명), '분노의 질주: 더 세븐'(135,549명)을 뛰어넘는 오프닝 스코어 신기록을 수립했다.
이와 같은 수치는 '봉오동 전투'(334,185명)와 '라이온 킹'(307,407명)의 오프닝 스코어를 뛰어넘는 기록이다.
'분노의 질주: 홉스&쇼'는 본격적인 광복절 연휴가 시작함에 따라 더욱 거센 흥행몰이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이전 '분노의 질주' 시리즈를 모두 뛰어넘을 수 있을지 앞으로의 기록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봉오동 전투', 3위는 '엑시트'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