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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6

[메인뉴스 류담 기자] '골든일레븐2' 이천수가 명장의 품격을 보여주며 마지막 회를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지난 16일 밤 7시 20분 방송한 tvN '골든일레븐2'에서는 선수들의 마지막 평가전이 진행됐다. '골든일레븐2' 선수들은 시즌 1 선배들, 일산아리 FC U-15 팀과의 경기를 치르며 감독들의 평가를 받게 됐다.
이천수는 선수들의 기를 살려주기 위해 평가전 내내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일산아리 FC U-15 팀과의 경기에선 실수한 선수들에게 연신 "괜찮아"를 외치며 축구 선수 선배이자 감독으로서의 넓은 포용력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일산아리 FC U-15 팀과의 경기 이후 최종 11인을 선발하는 시간. 이천수는 선발되지 못한 11명의 선수에게 "좋은 제자가 생겼다고 생각한다"라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노력한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그동안 이천수는 '골든일레븐2'에서 날카로운 평가뿐만 아니라 재미까지 선사한 감독으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경기 중간마다 골을 넣은 선수들에게 '리천수'나 '어퍼컷' 세리머니를 지시하는 익살스러운 면모는 깨알 웃음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안겼다.
이천수는 현재 KBS2 '골 때리는 그녀들' 시즌 2와 골프 예능 '쌍쌍 인비테이셔널'에 출연하며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상황. 예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이천수가 앞으로 또 어떠한 모습을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