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생명도 소중해요”…연예계 대표 에코브리티 박진희의 환경 보호 행보!

기자 2022-09-16 15:46:51

[메인뉴스 홍진호 기자] 환경에 대한 중요성은 누구나 알고 있다. 환경이 파괴되면 지구 상에 살아갈 수 있는 생명체는 없을 것이다. 최근 지구 환경이 심각하게 오염되며 전 세계 곳곳에서 이상기후 현상이 발생하고, 환경운동가뿐만 아니라 누구나 환경 보호를 위해 작은 실천부터 큰 행보까지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중에서도 눈에 띄는 점은 일부 스타들의 발걸음이다.

대중들에게 자주 노출되는 연예인들이 환경 보호를 실천함으로써 마치 광고처럼 엄청난 파급력을 가져오는 것이다. ‘환경 보호를 생각하는 연예인’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인물은 바로 배우 박진희다. 박진희는 오래전부터 개인 SNS를 비롯한 언론, TV 프로그램, 강연 등을 통해 환경 보호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박진희는 에코브리티(Eco+Celebrity)로서 진짜 에코라이프를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강연 등에서 환경을 지킨다는 행위 자체가 어렵지 않다는 것을 강조하며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바 있다. 그렇다면 박진희는 언제부터 환경에 관심을 두고 에코브리티로 활동 중일까? 

그는 ‘세바시’ 강연을 통해 “아주 어린 시절 엄마로 인해 환경에 관심을 두게 됐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자연스럽게 어린 시절부터 자연과 함께하면서 작은 생명도 소중하다는 것을 마음속에 심게 된 것. 특히 그는 성인이 된 후 환경을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이 시작됐다고 전했다.

편리한 삶 등을 위해 자연 곳곳이 개발되고, 자연이 파괴될수록 박진희는 안타까운 마음이 컸다고. 그러면서 그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사소하게는 자연이 훼손되고 있는 곳을 지나치지 않고 신고를 하는가 하면 민원뿐만 아니라 국민 신문고까지 활용하며 목소리를 높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박진희에게도 이런 강도 높은 환경 운동을 자제하는 계기가 생겼다. 그는 오래 전부터 지구를 위해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라고 권했지만, 일회용품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 자영업자 등과 접촉하게 된 후 자신의 오만함을 깨닫고 조금 더 합리적인 방법으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움직임에 동참했다고 털어놨다.

무엇보다 박진희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깨끗한 흙, 깨끗한 공기, 깨끗한 공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그 바람을 이루기 위해 스스로 다양한 것을 실천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아이들에게 환경을 오염시킬 수 있는 샴푸나 바디워시 등을 사용하지 않고 일회용 기저귀 대신 천 기저귀를 사용했고, 비닐 제품이나 일회용품을 자제하고 있다고 전했다.

즉, 박진희는 작은 행동들을 통해 지속적인 삶을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더불어 그는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는 환경 실천법으로 다이어트를 언급했다. 환경을 지키기 실천 또한 다이어트처럼 할 수 있는 것을 찾고, 바꿀 수 있는 것을 바꾸면서 실천하자는 의미다.

또한 매일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세제를 3분의 2를 줄이고, 일회용이라고 해서 한 번만 사용하고 버리지 않는 것을 추천했다. 이 부분은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중요한 부분이 될 수 있다. 일회용품을 단순히 한 번 사용하고 버리는 것보다는 활용할 수 있는 곳에 재사용하는 리사이클 환경 운동을 실천할 수 있다.

이처럼 지속해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박진희. 비단 한 사람뿐만 아니라 또 다른 한 사람, 두 사람 등 여러 사람이 영향을 받게 되고 자신의 일상에서 사소한 변화와 실천을 이어간다면 ‘환경 오염’에 대한 문제가 종식될 날은 반드시 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