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의 영향력, 환경 운동에 활용된다면 관심 UP! 무늬만 친환경은 NO!

기자 2022-10-03 01:57:18

[메인뉴스 홍진호 기자] 일부 스타들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음악으로 대중에게 엄청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가운데 환경에까지 눈을 돌린 것.

최근 일부 가수들은 활동 영역에 있어 ‘친환경’ 행보를 택해 눈길을 끌고 있다.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 친환경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동참하거나 친환경 제품을 공식 활동에 사용하고 있는 것.

특히 최근 일부 가수는 ‘착한 제품’을 팬클럽 공식 굿즈로 흥미로운 아이템을 선택하며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한 대기업이 최근 중소기업과 손을 잡고 친환경 제품을 만들고 있는 가운데 이를 선택하며 홍보 효과까지 주고 있는 셈이다. 이 가수는 제조, 생산 과정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하고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상품으로 친환경 제품을 택했다.

특히 이 기업은 최근 입소문을 타고 널리 알려지며 스타가 환경 보호 활동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입증했다. 특히 이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 역시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을 수 있어 환경을 생각하는 이들에게 널리 알려지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이 업체는 발달장애인들을 고용, 사회적으로 더욱 이로운 영향을 주고 있다.

현재 플라스틱 쓰레기는 지구를 다 덮을 정도로 많이 배출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에 전 세계적으로 ‘탈 플라스틱’ 바람이 불고 있고 일부 대기업도 서서히 환경을 위한 움직임을 시작하고 있다. 

그리고 일부 케이팝(K-POP) 산업에서 앨범을 비롯한 굿즈로 인해 지나치게 많은 쓰레기가 배출된다는 의견도 나온 바 있다. 이에 서서히 스타들도 친환경 발걸음에 동참하며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름만 친환경인 제품들도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친환경으로 만들어진다고 하더라도 몇 번 사용하고 버려야 하는 것들은 무용지물인 것. 이에 무늬만 친환경이 아닌 진짜 친환경일 수 있는 제품들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는 의견이다. 

이처럼 스타들의 일상생활부터 공식 활동까지. 모든 것은 홍보가 되고 광고가 되고 있다. 이를 조금 더 ‘착하게’ 활용한다면 대중들 역시 친환경 행보에 동참할 수 있을 것이다.

사진=픽사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