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뉴스 홍진호 기자]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얼굴을 알린 일명 ‘미대오빠’ 김충재가 착한 에너지를 공개했다.
김충재는 최근 환경부를 통해 착한 에너지를 소개,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했다. 그는 오랫동안 사랑한 물건으로 자전거를 꼽았다.
이어 김충재는 “대학원 1학년 때 자전거를 구매해서 8, 9년 정도 자전거를 가지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작업실이 성수동에 있는데 출퇴근하면서 계속 저와 함께 지내게 됐다”고 소개했다.
또한 김충재는 작업에 필요한 재료를 구매하러 가거나 짐을 싣고 날랐던 순간에도 자전거를 오랫동안 이용하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접이식 자전거를 이용하면서 걸어서 이동하거나 보관에도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특히 자전거를 타면서 환기하는 부분도 있고 주변 환경을 돌아보게 되고 많은 영감을 얻게 됐다고 이점을 전했다. 더불어 “조금 더 오래 사용될 수 있고, 가치 있고 사람들에게 소중하게 기억될 수 있는 측면을 생각해서 작품을 만들려고 하는 것 같다”고 환경과 맞닿아 있는 작가로서의 소신을 전했다.
무엇보다 그는 “오래된 것은 고유한 감성과 매력과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고 한 물건을 오래 쓸 때 느낄 수 있는 가치를 강조했다. 오래된 물건일수록 그 안에 기억과 추억이 담기고 자신의 일부가 되는 것.
한편 착한 에너지를 사용하는 것은 우리에게 많은 이점을 준다. 최근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수단으로 자전거, 전기 자전거 등이 많이 꼽히고 있다. 탄소를 배출하지 않고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는다는 점에서 좋은 수단이 되고 있는 것. 특히 자전거 등을 이용하면 운동 효과도 볼 수 있어서 환경을 위해 자전거를 이용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이처럼 우리도 일상 생활 속에서 착한 에너지를 실천할 수 있는 잇템을 골라 오래도록 그 가치를 함께 해보는 것도 좋은 변화를 줄 수 있을 것이다.
사진=김충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