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진섭 “탄소중립을 향한 발걸음, 어렵지 않아요!”

기자 2022-10-30 22:05:51

[메인뉴스 홍진호] 가수 변진섭이 환경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공개했다. 수많은 명곡으로 우리에게 울림을 줬던 변진섭이지만, 이제는 환경 보호에 앞장서며 또 다른 곳에서 의미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변진섭은 녹색자원 순환의 날을 비롯한 무탄소 이동의 날 환경부를 통해 탄소중립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녹색자원 순환의 날. 먼저 변진섭은 “쓰레기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올바르게 버리는 것이 참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음식물 쓰레기와 일반 쓰레기를 분류하고 재활용 쓰레기를 버릴 때는 개끗이 비운 후 헹군 다음 재질대로 나눠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변진섭은 “헷갈린다면 딱 4가지만 기억해 달라”며 “비운다! 헹군다! 분리한다! 섞지 않는다!”라고 분리배출에 관한 꿀팁을 전했다.

또한 “버려지는 쓰레기는 재활용만 잘해도 자원으로 다시 쓸 수 있다고 한다. 다시 쓸 수 있다면 그만큼의 탄소 발생량을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무탄소 이동의 날에 변진섭은 “일상에서 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을 찾고 있다”며 “가까운 거리를 갈 때는 차를 타기 보다는 자전거 아니면 걸어서 다니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누구나 예측할 수 있지만 통행하는 차가 감소한다면 미세먼지나 온실가스가 줄 것이다”라며 “또 자전거 이용자나 보행자가 조금 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뿐만 아니라 변진섭은 “솔직히 실내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평소에 따로 시간을 내 운동을 해야 했는데 이렇게 나오면 저절로 체력도 단련이 된다”며 무탄소 이동을 실천해보자고 권장했다.

이렇게 무탄소 이동을 실천하면 건강뿐만 아니라 탄소 저감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끝으로 그는 “탄소중립을 향한 발걸음, 어렵지 않다. 지구를 위한 실천! 바로 지금 변진섭 부터”라며 환경 보호를 위한 희망의 목소리를 냈다.

사진=K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