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지켜츄’, 츄가 알려주는 유익하고 흥미로운 쓰레기 분리배출 팁!

기자 2022-10-31 19:22:51

[메인뉴스 홍진호 기자] 가수 츄가 보다 쉬운 방법으로 분리수거 하는 방법을 공유, 팬들과 특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츄는 자신의 유튜브 콘텐츠 ‘지구를 지켜츄’를 통해 분리배출 모의고사를 봤다. 본 시험에 앞서 나온 연습문제부터 흥미를 더했다. 바로 ‘다 먹고 남은 컵라면 용기를 재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이다.

이에 츄는 컵라면을 다 먹은 후 음식물 쓰레기를 비우고 컵라면 용기를 세척, 햇빛에 말린 뒤 깨끗한 용기로 재활용한다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본격적인 문제에서는 ‘분리수거 4대 원칙’을 묻는 질문이 나왔다. 분리수거의 4대 원칙은 비운다, 헹군다, 분리한다, 섞지 않는다로 이 네 가지만 기억한다면 손쉽고 정확하게 분리수거를 할 수 있다.

이어 다음 문제는 재활용 병과 재사용 병을 분류하는 문제로 츄를 고민에 빠지게 했다. 재활용과 재사용의 차이점을 명확하게 구분해야 했던 것. 재활용 병은 드링크제병, 와인병, 주스병 등이 있고 재사용 병은 맥주병, 소주병, 청량음료병 등으로 나눌 수 있다.

그렇다면 재활용 병과 재사용 병의 차이는 무엇일까? 재활용 병은 재처리 과정을 거쳐 본래의 용도 혹은 다른 용도로 다시 사용할 수 있는 병을 말한다. 재사용 병은 소비자가 사용하고 배출한 뒤에 회수, 세정 및 소독을 거쳐 다시 사용할 수 있는 병을 말한다.

특히 이날 츄를 고심에 빠지게 만든 문제가 있다. 바로 딸기 등을 구매했을 때 포장재가 되는 플라스틱류. 비닐류. 스티로폼류 등 중에서 분리 배출해야 할 재활용 쓰레기를 묻는 질문이다. 이중에서 분리 배출해야 하는 재활용 쓰레기는 플라스틱류이다. 딸기 포장재는 합성 재질이므로 일반 쓰레기로 배출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츄는 비닐류부터 플라스틱, 종이, 유리 등의 분리수거 방법을 상세하게 알아가고 설명하며 의미 있는 정보를 팬들과 공유했다. 이처럼 평소에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 것들도 막상 다양한 형태, 재질의 쓰레기를 보게 되면 올바르게 분리 배출하기 어려울 때가 있다.

이에 평소에 분리배출 하는 방법 등을 잘 숙지하고, 올바르게 분리배출 하는 습관을 길러야할 것이다. 

사진=이달의소녀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