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티 “지구는 대안 없어, 지금부터라도 소중하게 생각해야 해”

기자 2022-10-31 22:59:04

[메인뉴스 홍진호 기자] 온라인콘텐츠창작자 겸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도티가 전기 아끼는 꿀팁을 다수 공유,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도티는 환경부를 통해 에너지 절약 방법으로 전기 절약 습관을 들이자고 추천했다. 도티는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지만 ‘습관’을 들이고 있는 일이 있다”며 “여러분들도 동참 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도티는 스팸메일과 광고 메일을 정리하기 위해 메일함에 접속, 불필요한 메일은 전부 삭제했다. 그는 “스팸메일이나 지운 메일함에 있는 메일을 완벽하게 삭제하는 것이 전기를 아끼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쓰지 않는 메일 주소 역시 탈퇴나 정리를 하는 것이 좋다고 추천했다. 더불어 크리에이터들이 많이 사용하는 LED 조명을 소개했다. 그는 “이런 조명은 전기에너지를 바로 빛으로 전환하기 때문에 저전력 고효율 조명으로 볼 수가 있다. 형광등처럼 수은과 같은 유해물질이 없어서 더욱 친환경적이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컴퓨터를 다 사용하고 난 후 곧바로 전원을 끄고, 대기전력(낭비)을 방지하기 위해 콘센트와 멀티탭의 전력 차단 스위치까지 이용하며 전력을 차단했다. 더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불 끄기”라고 소개하며 쓰지 않는 불은 다 끄는 것을 추천했다.

더불어 도티는 “실내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하는 것도 에너지 절약에 도움이 된다”며 겨울철에는 19~20도, 여름철에는 26도 정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혹시 실내 온도가 높아 덥다고 느낀다면 겉옷을 벗거나 실내 온도가 춥다고 느끼면 긴옷을 입는 것도 전기를 아낄 수 있는 방법이 된다.

또한 도티는 “가전제품 구매할 때는 에너지소비효율 등급을 꼭 확인해달라”며 “1등급의 경우 5등급에 비해 무려 30~40%까지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고 특급 팁을 전수했다.

끝으로 도티는 “사람은 계획을 세울 때 여러 대안이 있지만, 지구는 대안이 없다. 지금부터라도 소중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마무리 인사를 전했다.

사진=도티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