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뉴스 홍진호 기자] 놀라운 마술로 연일 대중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안기고 있는 마술사 최현우가 이번에는 친환경 소비를 쉽게 할 수 있는 마술 같은 방법을 공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최현우는 환경부에서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진행한 일환으로 친환경 보시와 관련한 특급 정보를 공개했다.
이날 각종 생수병을 앞에 두고 카메라 앞에 선 최현우는 “여러분은 하루에 물 몇 잔이나 드시나요?”라고 질문을 건넸다. 이어 “저는 평균 2L 이상 마시는 거 같다”라며 “아무래도 말을 많이 해야 하는 직업이라 항상 물을 가지고 다니면서 챙겨 마시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현우는 평소에 물을 마시면서도 자신이 꼭 지키는 소신이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더했다. 단순히 편의점, 마트 등에서 생수를 사고 마시는 것에는 과연 어떤 소신이 담겨있을까? 그는 “바로 저탄소 인증을 받은 상품을 소비하는 것이다”라고 답을 내렸다.
최현우는 “저탄소 인증 제품, 그동안 무심코 지나쳤지만, 잘 살펴보면 아주 착한 제품들이다. 바로 제품의 탄소 배출량을 표시한 탄소성적표지다. 우리가 탄소성적표지가 있는 물건을 구매할수록 기업들은 더 많이 저탄소 제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순환구조가 이루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최현우는 “우리 같은 일반 소비자가 건강한 구매를 함으로써 시장 주도의 저탄소 소비문화가 확대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그는 “하루아침에 소비 패턴을 바꾸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기억해달라”며 “거창함이 아닌 작고 꾸준한 실천이 탄소중립 사회로 가까이 가는 좋은 방법이다”라고 강조했다.
일상에서 우리가 큰 노력을 하지 않고도 환경 보호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알린 최현우는 끝으로 “‘저탄소 인증 제품 찾아서 구매하기’ 잊지 말아 달라”며 “누구나 손쉽게 탄소중립에 참여할 수 있다. 행동하는 당신이 아름답다”고 마무리 인사를 건넸다.
사진=최현우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