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의 변화, 환경과 현실에 발맞춰 움직이고 있는 가요 시장
2023-12-10

[메인뉴스 홍진호 기자]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환경보호를 일깨워주는 동화책을 소개했다.
알베르토 몬디는 KBS ‘비움과 채움 – 북유럽’을 통해 환경과 관련한 이야기를 전했다. 조기 교육이 중요하다는 말이 있듯, 환경보호 역시 어린 시절부터 중요성을 알고있어야하는 문제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조금 더 효과적으로 환경 문제를 와닿게 한다면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 이에 알베르토 몬디는 아이들이 스스로 환경보호에 대해 인식할 수 있도록 동화책 ‘쓰레기 섬에 간 하리’를 추천했다.
알베르토 몬디는 “아들이 엄청 좋아한다. 아이들은 한 가지 책에 꽂히면 매일 똑같은 책만 읽어달라고 한다”며 “기부할 기회가 생겨서 좋다”고 의미 있는 행보에 동참했다.
그러자 송은이는 책의 한 페이지를 편 후 “이 책을 다 본 것 같다”고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 내용은 주인공이자 물고기 하리가 바다에서 유리병을 발견하고 안에 들어가보려는 시도를 한다.
이는 절대 불가능한 동화 속 이야기가 아니라 현실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다. 특히 동화책에서 하리가 최종적으로 도착한 곳은 쓰레기 섬이라고. 현재 쓰레기 섬은 엄청난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하천으로 흘러 들어간 쓰레기, 폐플라스틱 쓰레기가 바다로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한 기술과 연구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하천에서 부유식 차단막 등을 활용해 쓰레기를 차단하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한편 알베르토 몬디는 평소에도 환경 보호에 지대한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베르토 몬디는 “환경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아이와 예의 있는 아이를 가르치려 한다”고 자신만의 육아 철학을 전했다.
이처럼 어린 시절부터 환경을 존중할 수 있는 마음을 배우게 된다면 더 깨끗한 세상이 올 것으로 보인다.
사진=알베르토 몬디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