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의 변화, 환경과 현실에 발맞춰 움직이고 있는 가요 시장
2023-12-10

타일러는 ‘지구를 지키는 20가지 제안’을 통해 천천히 시작하기 쉬운 것부터 하나씩 실천하자고 말했다. 이처럼 쉬운 것부터 시작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쉬운 것부터 시작할 수 있는 환경보호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타일러는 ‘쉽게’ 시작할 수 있는 만큼 집에서 할 수 있는 환경보호 루틴을 공개했다.
가장 먼저 할 수 있는 일은 긴 팔과 긴 옷을 입는 것이다. 보통 집에서 얇고 편한 옷을 많이 입을 것이다. 이렇게 되면 쌀쌀한 날씨에는 집안 온도를 올릴 수밖에 없다. 하지만 긴 팔, 긴 옷을 걸쳐 입으면 금세 따뜻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되면 난방 온도를 1도 낮추게 되고 실내에서 옷을 덧입는 것만으로도 환경보호 루틴에 동참하게 된다. 더불어 햇빛이 집안에 잘 들어올 수 있도록 커튼을 여는 것도 팁이다.
특히 숨은 전기 도둑, 대기전력을 줄이기 위해 전기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콘센트를 뽑아두거나 멀티탭을 꺼두는 것도 좋다.
그리고 매일 나오는 빨래는 세탁할 수 있는 만큼 한 번에 모아서 하는 것 또한 물과 전력 낭비를 줄일 방법이다. 더 나아가 리필 세제를 사용하는 것 역시 사소하지만 큰 부분이 될 수 있다. 특히 친환경 섬유 유연제를 사용하면 더욱 환경보호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소주잔 1컵 정도 양의 구연산을 1리터의 정제수와 섞으면 된다.
더불어 외출할 때 최근 누구나 환경보호를 위해 잘 사용하는 텀블러를 사용하는 것도 일회용 컵 등을 사용하지 않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또 집에서 발생한 폐의약품을 약국이나 보건소 등에 버리고 폐건전지도 수거함에 버리면 환경 오염을 막을 수 있다. 특히 가까운 주민센터에 폐건전지 교환을 문의해보면 휴지나 종량제 봉투로 교체해주는 곳도 있다.
그리고 야외에서는 도보나 자전거 등을 이용해 건강과 환경을 지킬 수 있다. 가까운 거리라면 되도록 도보나 자전거 등을 이용하고 쓰레기도 줍고 운동도 하는 줍깅 등을 하는 것도 있다. 더불어 에코백, 장바구니 등을 이용해 장을 보고 바다의 미래를 위해 어린 수산물은 먹지 않고 저탄소 인증 농산물로 탄소 배출을 줄 일수 있다.
또한 종이 대신 전자 문서를 사용, A4 1장당 10L의 물을 아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메일을 지우는 것 역시 도움이 되고,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잘 분리해서 버리는 것 또한 환경보호를 할 수 있는 팁이다.
끝으로 타일러는 “아직 시작하지 않았으면 천천히 쉬운 것부터 시작해서 지구를 위한 변화를 만들어가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