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의 변화, 환경과 현실에 발맞춰 움직이고 있는 가요 시장
2023-12-10

[메인뉴스 홍진호 기자] 그룹 NCT 마크가 기상 캐스터로 변신했다. 마크는 날씨 정보를 전하며 ‘환경 보호’에 대한 이야기를 강조했다.
마크는 JTBC ‘뉴스룸’ 기상센터에 깜짝 등장, 기상 캐스터로 활약했다. 특히 최근 SM엔터테인먼트는 환경과 관련된 음원을 발매, 환경 보호 시대에 발맞춰가고 있다.
마크는 이날 자리에서 기후변화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기후변화에 대처, 함께 치유하자는 내용을 담은 ‘The Cure’ 작사, 작곡에 참여한 바 있다. 이에 마크는 환경을 작사에 비유했다고 전하며 지구에게 받은 사랑을 이제 돌려줄 때가 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뉴스룸’은 평소 마크의 일상생활과 환경 보호와 관련된 부분을 포착한 일화를 전했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마크의 일상생활이 주목을 받은 것. 바로 마크가 휴지가 아닌 젓가락 포장지로 입을 닦았던 것.
환경 보호의 가장 첫걸음은 할 수 있는 것부터 하는 것이다. 거창한 것을 찾아서 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자리에서 충분히 도전할 수 있는 것을 시도해보면서 습관화하는 것이다. 그 예로 하루에 적어도 수 장 이상은 사용할 법한 물티슈, 휴지 대신 손수건 등을 이용하는 것도 사소한 환경 보호 방법이 될 수 있다.
이에 마크는 자신이 일상생활 속에서 어떤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 있는지 공개했다. 그는 “분리수거를 하고 일회용 상품을 덜 사용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기본적인 것을 잘 지키는 것 또한 지구를 위한 일이 될 수 있다.
또한 마크는 “제 목소리를 들어주는 많은 분이 있기 때문에 ‘The Cure’와 같은 곡을 통해 더 좋은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마크 정말 잘하네요” “날씨 요정 변신!” “환경 보호에 동참 할게요”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긍정적인 메시지가 담긴 신곡 많이 내주세요” “저도 오늘 하루동안 일회용품 안 쓰기 해볼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JTBC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