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 목소리만 내는 것이 아닌 직접 실천하는 에코브리티의 위엄!

[메인뉴스 홍진호 기자] 배우 박진희. 이제는 ‘환경 교과서’라고 불러도 될 정도로 환경 보호와 한 몸이 된 듯하다. 그는 지구를 살리기 위해 누구보다 힘찬 메시지를 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환경에 관심이 있는 이들이라면 박진희의 행보를 쭉 지켜봐 왔을 것이다. 단순히 연예인으로서 ‘환경을 보호합시다’라고 소리 내는 것이 아니라 아주 오래전부터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느꼈고, 환경 오염의 위기를 인식했다.

그리고 자신의 삶 자체를 변화시켰다. 환경 보호를 위한 생활을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박진희는 평소 우리가 쉽게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꿀팁들을 공유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눈여겨볼 점은 어렵지 않다는 점이다.

먼저 박진희는 텀블러를 강조했다. 텀블러를 사용하면 생수병, 일회용 플라스틱 등의 용기를 사용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박진희는 텀블러 뿐만 아니라 간식 또한 다회용기에 담아서 구비하고 다닌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더 나아가 야외에서 식사할 때 반드시 있어야만 하는 수저, 포크, 젓가락 등도 일회용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어떻게 밖에서 식사가 가능한 것일까? 바로 직접 숟가락 등을 가지고 다니는 것이다.

꽤 번거롭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일회용 제품을 사용하고 버리고, 이 일회용품이 썩는 데 수십 년 걸리는 것을 생각한다면 절대로 번거로운 일이 될 수 없다. 오히려 더욱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이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박진희는 물티슈, 일회용 휴지 등도 잘 사용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손수건 등을 들고 다니면서 사용하고 있는 것. 이 역시 마찬가지다. 불편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쓰레기 배출이 0이 될 뿐만 아니라 플라스틱 소재로 된 물티슈 등이 썩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을 생각하면 환경을 위해서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이 된다.

특히 박진희는 자신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친환경적인 삶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일회용 기저귀를 사용하지 않고 천 기저귀를 사용했고, 환경 오염 문제가 없는 세제, 샴푸 바 등을 사용하고 있는 것.

이처럼 박진희는 스스로 환경 보호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많은 이들에게 환경 보호 삶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우리 역시 지금 살아가고 있는 환경에서 단 한 가지의 습관만 바꾼다고 하더라도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박진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