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도 선택한 고체 비누, 최근 ‘유행템’처럼 퍼지고 있는 이유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23-03-09 18:56:36


[메인뉴스 홍진호 기자] 최근 2030 세대가 ‘친환경 소비’에 집중하고 있다. 이 가운데 ‘유행템’처럼 퍼지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고체 비누다. 플라스틱 통에 담긴 액체용 세제보다 환경 오염을 덜 시키는 고체 비누를 선택하고 있는 것이다.

이 가운데 배우 박진희가 최근 친환경 주방 세제를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박진희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제가 늘 쓰고 있는 친환경 주방 세제 설거지 바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박진희는 큰 고체 비누를 칼로 잘라 나눠서 사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그는 고체 비누에 대해 “거품도 잘나고 세정력도 좋다”고 말했다. 강력한 세제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라면 고체 비누의 효과 등에 대해 갸우뚱할 수 있는 부분을 해소해준 것이다.

또한 박진희는 “과일 세척 할 때도 친환경이다 보니 잔류 세제에 대한 걱정이 없어서 아이들은 키우는 저로서는 아주 만족하는 주방 아이템이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플라스틱도 안 나오고 가족들을 위해 안심해서 사용할 수 있고 여러분도 꼭 사용해봐라”라고 제안했다.

천연 계면 활성제 분말과 액상 재료 등을 사용한 고체 세정제. 이런 고체 세정제의 경우에는 보존제, 방부제 같은 화학 성분이 적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수질 오염을 줄일 수 있다. 더불어 플라스틱 용기가 필요하지 않아서 쓰레기 걱정도 없다. 이뿐만 아니라 액상용 세제보다 2배 이상 오래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친환경 소비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겨냥, 친환경을 강조한 고체 비누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최근 소비자들은 소비 행동을 통해 신념이나 가치관을 표시하려는 가치 소비 영향 특징이 두드러진다. 이에 다시 고체 비누가 떠오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렇듯 시선을 조금만 달리하면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은 많다. 친환경으로 대체할 수 있는 것도 충분하기 때문이다. 계속해서 환경과 지구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노력을 쏟아부어야 할 때다.

사진=박진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