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의 선구안은 어디까지? ‘에너지 자립의 날’ 프로젝트 눈길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23-03-09 19:25:59
‘무한도전’의 선구안은 어디까지? ‘에너지 자립의 날’ 프로젝트 눈길

[메인뉴스 홍진호 기자] ‘무한도전’의 위력은 어디까지일까. 종영한 지 꽤 됐지만, MBC 대표 장수 예능 프로그램으로 남은 만큼 꾸준히 조명받고 있다. 특히 ‘무한도전’은 없는 게 없어서 더 눈길을 받고 있다.

연예계에서 다양한 사건 사고가 일어나고, 또 세계에서 다양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마치 예언이라도 하듯 이에 딱 맞는 자막 등이 존재하는 것. 이 가운데 ‘무한도전’에서 2008년도 여름에 방송했던 일부 방송이 눈길을 끈다.

무엇일까? 약 15년 전이지만, ‘에너지 자립의 날’에 주목하며 대체 에너지로 일상생활을 하는 모습이었던 것. 최근 몇 년 전후로 전 세계에서 환경 보호의 심각성을 알리며 이전보다 강도 높은 환경 보호 정책들을 발표하고 있다.

사실 예능 프로그램에서 ‘환경을 보호 하자’는 주제는 쉽게 보기 힘들다.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줘야 하는 만큼 조금 더 자극적이거나 유희적인 것들에 집중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무한도전’은 무려 15년 전부터 미래를 겨냥한 듯 하지만, 사실 꾸준하게 일어나고 있던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알려 눈길을 끈다.
  
이날 방송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에너지 자립의 날’을 맞아 대체 에너지로 생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먼저 이들은 태양열 조리기로 음식을 해 먹기 위해 노력을 펼쳤다. 이어 대형 물레방아 발전기를 통해 전기를 만들었다. 

또한 에너지를 아끼는 방법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일부 멤버는 에너지 절약을 위해 음식을 덜 먹는다고 공개했다. 또한 냉장고 문을 자주 안 열면 전국적으로 연간 93억 원이 절약된다고 유익한 정보를 전했다.

아울러 자원이 부족한 대한민국 에너지 자원의 일대 혁명이자 에너지 역사는 이것 이전과 이후로 나뉠 것이라며 M6 무공해 버스를 소개했다. 자전거 폐달로 자동차 바퀴를 굴러가게 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지구의 수명을 연장하기 위해 대체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다양한 에너지가 미래의 대체 에너지가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는 가운데 과연 ‘무한도전’도 힘을 보탠 환경 프로젝트가 빛을 발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사진=MBC ‘무한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