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의 변화, 환경과 현실에 발맞춰 움직이고 있는 가요 시장
2023-12-10

[메인뉴스 홍진호 기자] 환경보호를 생각하는 MZ 세대들이 늘어나고 있다. 환경에 가치를 두고 소비 패턴과 식습관을 바꾸는 등 일상에서 다양한 변화를 주고 있다. 특히 환경과 건강 측면에서 관심을 끄는 것이 바로 채식일 것이다.
이에 줄리안이 그린피스 서울사무소를 통해 채식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했다. 특히 그는 사람들이 채세권에 주목하는 이유를 임팩트 있게 전하며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먼저 줄리안은 “채세권이라고 들어봤느냐”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채소 한 끼로 기후 위기를 막는 여러분의 식탁을 말한다”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왜 채식하는 것이 환경을 지키는 일이 될까? 10,000명의 사람이 하루 동안 고기를 안 먹는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무려 차 한 대로 288,917km를 운전할 때와 비슷한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또한 한 사람이 93년간 쓰기에 충분한 물을 아낄 수 있다고 해 더욱 놀라움을 자아낸다. 만 명의 사람이 단 하루만 고기를 안 먹어도 이러한 변화가 생기는 것이다. 일부 국가에서는 채식의 날을 정한 뒤 채식을 할 정도라고.
국내에서도 학교, 공기업 등에서 채식을 할 수 있도록 시행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선택할 권리’가 있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환경을 위해 채식만 강요할 순 없기 때문이다.
또 일각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기를 대체할 수 있는 대체육에 대한 연구도 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앞으로 환경과 우리 미래의 식단은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채식도 요즘엔 맛있는 음식이 많더라고요” “저도 일주일에 한 번은 채식을 하고 있어요” “고기를 먹지 않는 것만으로도 환경보호라니, 놀랍네요” “가족과 한 달에 한 번씩 채식의 날을 정해보려고 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