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의 변화, 환경과 현실에 발맞춰 움직이고 있는 가요 시장
2023-12-10

[메인뉴스 홍진호 기자] 타일러 라쉬가 환경 보호를 위해 ‘어스아워(Earth Hour)’를 알렸다.
타일러는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여러분 3월 25일 저녁 8시 30분, ‘어스아워’ 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전 세계적으로 얼마나 많은 에너지를 쓰고 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고 다 함께 절약에 임하는, 하나 밖에 없는 지구를 위한 시간이다”라고 덧붙였다.
‘어스아워’란 3월 25일,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기념일이다.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변화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지구의 환경 보호를 목적으로 시작한 환경운동 캠페인의 날이다.
지난 2007년 시작된 ‘어스아워’는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8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불을 끄는 것이다. 전 세계 200여 개국 시민들이 동참하고 있으며 남산서울타워, 프랑스 에펠탑, 호주 오페라 하우스와 같이 세계 주요 명소 뿐만 아니라 대기업, 마트, 공공기관 등에서도 ‘어스아워’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타일러는 “가능한 불을 많이 꺼서 행사에 참여해 달라”라며 “저도 함께할 거다”라고 자신 역시 ‘어스아워’에 동참할 것임을 밝혔다. 덧붙여 그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적응하려면 다 함께해야 한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타일러, 지구에 좋은 일 많이 하네요” “지구의 날 박수!” “저도 동참합니다” “지구를 위하여” “함께 해요” 등 타일러의 제안을 받아들이며 환경 보호 캠페인에 동참했다.
기후 위기를 막기 위해 누군가 한 시간만 불을 꺼도 도움이 되는 세상이다. 평소에도 불필요한 전력은 사용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지구가 건강해지는 데 힘을 보탤 수 있다.
사진=타일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