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나는 아이스팩 쓰레기’…김효진의 시원한 업사이클링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23-03-28 02:13:15

[메인뉴스 홍진호 기자] 연예계 대표 에코 브리티 중 한 명인 배우 김효진이 꾸준하게 환경 보호를 실천 중이다. 특히 김효진은 평소에도 자신의 SNS 채널 등을 통해 환경 보호와 관련, 잘못 알려진 정보나 새로운 정보 등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김민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한 기업에서 실시하고 있는 아이스팩 수거 캠페인 사진을 올렸다. 그는 “아이스팩은 재사용되지 않을 경우 종량제 봉투에 넣어야 하는 일반 쓰레기로 분류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냥 버려지면 환경오염이 되기에 아이스팩이 생기면 모아놨다가 보통은 아이스팩 재사용 수거함에 넣는데 이번에 새로운 이벤트가 있어서 공유해본다”라며 한 기업에서 안 쓰는 아이스팩을 수거, 반려동물 쿨링 방석을 제작해 동물보호소에 기부한다고 전했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는 가끔 더울 때 얼굴에 대고 있어요” “널리 퍼지길 바랍니다” 등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

최근 직접 마트에서 장을 보는 것보다 휴대전화로 단순하게 식재료를 주문하는 것을 선호하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것이 바로 아이스팩이다. 아이스팩은 식재료를 배달하는 데 있어 중요한 요소가 된다. 음식의 신선도는 물론 상하는 것을 방지하기 때문이다.

여름철에는 더욱 아이스팩 사용량은 늘어난다. 하지만 일부 아이스팩의 경우 분리수거 등이 되지 않기 때문에 쓰레기 논란이 됐다. 이에 일각에서는 재활용이 가능한 아이스팩을 사용하거나, 아파트 단지 내에 아이스팩 수거함을 설치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업사이클링’을 활용, 더 이상 사용하지 못하는 아이스팩 등을 수거해 쿨링 방석으로 재탄생 시키는 등 환경이 순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나오고 있다. 이렇듯 환경을 보호하는 데 개인 뿐만 아니라 기업도 나서서 동참한다면 세상은 금세 환해질 것이다.

특히 환경오염 문제는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문제다. 즉, 한 사람만 한 나라만 노력한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다. 전 세계가 모두 나서서 지구가 다시 편한 숨을 쉴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