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 줍깅→새활용까지…MZ 에코브리티로 거듭!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23-03-28 17:04:06


[메인뉴스 홍진호 기자] 가수 츄의 최근 행보가 심상치 않다. 환경 보호 지킴이로 변신, MZ 에코브리티로 활약 중인 것. 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지켜츄 Chuu Can Do It’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다.

이 가운데 환경 보호를 위한 콘텐츠가 곳곳에서 눈에 띈다. 특히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환경 보호 방식을 택하며 더욱 관심을 유발하고 있다. 먼저 츄는 ‘줍깅’에 도전했다. ‘줍깅’은 최근 많은 이가 하고 있는 환경 보호 방식이다.

이날 제작진은 츄에게 병뚜껑을 주우면 좋은 일이 있을거라고 강조했다. 이에 츄는 “병뚜껑만 버리는 사람이 있을까요?”라고 의문을 품었다. 하지만 얼마 가지 않아 쓰레기를 쉽게 발견할 수 있었다.

이어 츄는 주운 병뚜껑을 가지고 ‘플라스틱 방앗간’으로 이동했다. 플라스틱 방앗간은 곡류를 가공햇 식재료를 만드는 방앗간처럼 작은 플라스틱 쓰레기를 분쇄해 새로운 제품으로 새활용 하는 곳을 말한다.

이렇게 다 모인 병뚜껑은 기계로 분쇄하고, 분쇄한 가루를 몰드에 넣은 후 녹이는 과정을 거친다. 이렇게 츄는 치약 짜개를 완성했다. 치약 짜개는 치약이나 핸드크림을 남김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도구로, 이 역시 환경 보호를 위한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다.

끝으로 츄는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많이 검색해보시고 관심 가져달라”고 말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더 이상 플라스틱이 세상에 넘쳐나지 않도록 하는 것일지 모른다.

사진=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