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세미, 촬영 현장 속에서도 놓지 않는 ‘환경 보호 습관’

[메인뉴스 홍진호 기자] 이제는 에코브리티로 알려진 배우 임세미. 임세미가 최근 공개된 티빙 ‘방과 후 전쟁활동’을 통해 대중과 만나고 있는 가운데 ‘환경과 함께하는’ 그의 일상이 큰 교훈을 주고 있다.

임세미는 환경에 높은 관심이 있는 연예인 중 한 명이다. 단순히 관심이 있을 뿐만 아니라 환경을 위해 비건을 자처했고, 평소에도 환경을 지키기 위한 습관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이를 팬들과 공유하며 긍정적인 영향력을 주고 있다.

최근 임세미는 ‘세미의 절기’를 통해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그에게 익숙한 일상처럼 보이지만, 곳곳에는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작은 노력들이 숨어있었다.

먼저 임세미는 언제 어디서나 텀블러를 들고 있었다. 커피가 대중화되면서 언제 어디서나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세상이 됐다. 하지만 주로 플라스틱 컵을 이용하면서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가 문제가 됐다.

촬영 현장에서도 커피 차 등을 비롯해 어렵지 않게 일회용 플라스틱 컵 등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텀블러를 사용하면 하루에 적어도 몇 개 이상의 플라스틱 컵 사용을 줄일 수 있다. 한 사람이 아니라 여러 사람이 플라스틱 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한다면 그 효과는 말로 설명할 수 없을 만큼 클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임세미는 차에서 이동 중에도 환경을 위한 실천을 했다. 바로 도시락을 먹는 가운데 비건 김밥과 다회용기를 사용한 것. 임세미는 환경을 위해 비건을 실천 중이다. 육식하는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배출이 된다. 이에 해외에서는 채식의 날을 만들 정도.

하지만 임세미는 비건주의자로 살면서 환경을 지키고 있다. 특히 플라스틱 젓가락이 아니라 나무로 만든 젓가락과 다회용기를 사용함으로써 불필요한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았다. 사소한 일처럼 보이지만, 막상 하려면 노력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러한 노력이 모여 큰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 이러한 소식에 누리꾼들은 “환경을 지키는 일상 아름다워요” “저도 최근 텀블러를 사용하기 시작했어요” “멋진 배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세미의 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