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차트, 방탄소년단 무대 표절 논란에 공식사과

기자 2017-02-24 14:27:22
 


[메인뉴스 이소희 기자] 가온차트 측이 방탄소년단의 무대 표절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가온차트 사무국은 24일 공식 사이트를 통해 “제6회 가온차트 뮤직어워즈에서 연출된 방탄소년단의 무대 표절 논란과 관련해서 다음과 같이 알려드린다”면서 “본 사무국은 시상식의 방송 외주 제작사(이하 '제작사')에 확인해본 바, 방탄소년단 무대에 사용된 영상에 대해 제작사 측의 모니터링이 부족하였고 이를 사전에 방탄소년단 측에 충분히 시연 또는 설명하지도 못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로 야기된 이번 문제에 대해서 마음이 불편하셨을 모든 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지난 22일 열린 제6회 가온차트 뮤직어워드에서는 방탄소년단의 무대 오프닝 영상이 지난해 8월과 지난 1월 열린 빅뱅 탑의 개인무대와 비슷하다는 논란이 일었다.

이소희 기자 lshsh3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