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차트] 트와이스가 음원차트 문을 두드리면

기자 2017-02-27 17:56:52
 

 

 

 

 

 

 

 

 

 

 

 

[메인뉴스 이소희 기자] 트와이스가 컴백했다. 이들이 ‘노크’를 한 순간 음원차트는 두 팔 벌려 환영했다.

2월 넷째주(2월 20일~26일) 국내 주요 음원차트(멜론, 네이버뮤직, 벅스, 지니)에 따르면 트와이스가 놀라운 저력을 발휘했다. 트와이스의 신곡 ‘낙낙(knock knock)’은 네 곳의 주간차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데뷔곡 ‘우아하게’의 역주행을 시작으로 ‘치어 업(Cheer up)’ ‘티티(TT)’ 등에 이은 히트다. 이미 트와이스는 누구도 막을 수 없는 막강 걸그룹으로 성장했다.

tvN 드라마 ‘도깨비’ OST인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는 여전히 차트에서 이름을 지키며 위엄을 과시하고 있다. 드라마 OST가 아닌, 하나의 가요로 받아들여져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레드벨벳의 ‘루키’, 딘과 백예린이 함께한 ‘넘어와’, 방탄소년단 ‘봄날’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그런 와중 치즈의 ‘좋아해’가 벅스 주간차트의 상위권에 올라 눈길을 끈다. 볼빨간사춘기, 신현희와김루트 등에 이은 또 다른 인디계의 샛별로 거듭날지 기대가 모아진다.

 

이소희 기자 lshsh3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