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5인체제로 정비...“멤버 케빈 계약 종료·팀 탈퇴”

기자 2017-03-02 11:43:19
사진=NH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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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뉴스 이소희 기자] 유키스 멤버 케빈의 탈퇴로 인해 유키스가 팀 재정비에 들어간다.

유키스 소속사 NHemg는 2일 유키스 공식 팬카페를 통해 “당사 소속 아티스트인 유키스 멤버 케빈이 2017년 3월을 끝으로 nhemg와의 계약을 종료 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글을 통해 “당사는 한 달이라는 기간이 남았지만 팬 여러분들에게는 먼저, 미리 알려드려야 옳다고 판단이 들어 공지를 올린다”면서 “이런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멤버 케빈은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 다른 길을 걷기로 했으며, 당사와 멤버들은 그 선택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케빈은 2008년 유키스로 데뷔하여 지난 9년간 처음부터 지금까지 성실하고 믿음직한 유키스의 멤버로서 활동해왔다”며 “신중한 선택을 내려야 하는 부분이기에 충분한 시간을 두고 많이 생각하고, 논의 끝에 케빈의 뜻을 존중하기로 하였고, 유키스 멤버 탈퇴 및 당사와의 계약 종료라는 결론을 내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유키스는 현재 5인 체재로 그룹 재정비를 진행 중이며, 올해 발매될 새 앨범 준비 작업은 지장 없이 계속된다. 케빈을 포함한 멤버 6인은 한국과 일본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마지막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이소희 기자 lshsh3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