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란, 소극장 장기 공연 ‘퍼펙트 데이 5’ 개최

기자 2017-03-10 09:52:37
사진=해피로봇레코드 제공
사진=해피로봇레코드 제공


[메인뉴스 이소희 기자] 소란이 팬들과 함께 감성을 나눈다.

소란은 10일을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총 3주간 9회에 걸쳐 성수 아트홀에서 소극장 장기 공연 ‘퍼펙트 데이(Perfect Day 5)’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우주를 콘셉트로 달에 착륙한 우주인 같은 포토월과 주보, 무대와 음악 등을 선보인다.

2013년부터 시작된 소란의 대표 브랜드 콘서트 ‘퍼펙트데이’는 그동안 꽃집, 미용실, 영화관 등 다양한 콘셉트로 꾸민 무대가 특징이다. 관객을 위한 여러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도 이들만의 팬서비스다.

소란은 팬서비스의 일환으로, 공연 당일 아침 소란 멤버들이 관객들에게 직접 문자를 보낼 계획이다. 관객들이 공연장에 도착하면 멤버들이 반가운 인사와 함께 그 날 공연의 정보가 담긴 주보를 직접 나눠주는 ‘퍼펙트 1:1 서비스’도 이루어진다.

뿐만 아니라 공연 중 멤버를 선정하여 즉석에서 라이브를 함께 하는 ‘소란 넌 내꺼’, 노래와 함께 수건돌리기를 진행하는 ‘봄소풍’, 매 시즌 늘어나는 남성 팬들을 위한 '남성시대', 공연 중에 선정된 ‘별에서 온 그대’를 공연 종료 후 소란 멤버가 함께 집까지 바래다주는 '퍼펙트 딜리버리 서비스' 등 다양한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공연에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주최사 민트페이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이소희 기자 lshsh3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