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어클락, 전국 영화관 통해 데뷔 MV 선공개...이례적 행보

기자 2017-03-13 11:32:13
사진=스타로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스타로엔터테인먼트 제공


[메인뉴스 이소희 기자] 신인그룹 세븐어클락(Seven O’Clock)이 전국 영화관을 통해 파격적인 데뷔 신고식을 치른다.

세븐어클락은 광고대행사 에이블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13일 메가박스를 비롯한 전국 270여개 상영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버터플라이 이펙트(Butterfly Effect)’의 타이틀곡 ‘시계바늘(ECHO)’의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한다.

또한 강남역과 신분당선을 잇는 지하상가에 위치한 135개 65인치 대형 패널에 약 한 달 여간 세븐어클락의 뮤직비디오를 선보인다.

광고대행사는 “올 해 새롭게 기획하는 에이블의 프로젝트에 함께 할 아이돌 그룹을 물색 해 본 결과 이례적으로 신인그룹 세븐어클락을 선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프로젝트와 가장 잘 부합되는 이미지와 더불어 성실돌이라는 수식어가 잘 어울릴 만큼의 성실함과 기존 아이돌과의 차별성에 큰 비중을 두었다”고 발탁 이유를 밝혔다.

또한 "홍보비가 일 억 원에 달하는 큰 금액이지만 그만큼 세븐어클락만이 가진 매력과 발전 가능성에 투자함으로서 향후 전략적 제휴로 인한 동반 성장 효과가 커지기를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세븐어클락은 리더 에이데이(A-Day), 반(Vaan)과 현, 영훈, 정규, 태영으로 구성된 6인조 남성그룹이다. ‘하루를 시작하는 오전 7시와 하루를 마감하는 오후 7시에 모든 이에게 노래로서 행복을 주고 싶다’는 뜻의 그룹명이다.

오는 16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버터플라이 이펙트’를 발매하고 데뷔한다.
이소희 기자 lshsh3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