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힘찬, 피로골절로 가슴 통증...안무 못 춘다

[메인뉴스 이소희 기자] 비에이피(B.A.P) 힘찬이 이번 활동에서 무대에 오르되 안무를 추지는 못한다.

B.A.P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15일 “B.A.P 멤버 힘찬의 건강 상태와 관련하여 안내 말씀드린다”면서 “지난 14일 힘찬은 생방송 MTV '더쇼' 생방송 후 가슴 쪽에 통증을 느껴 바로 병원을 찾은 결과 피로골절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전문의 소견에 따르면 외부 충격에 의한 부상이 아닌 갑작스러운 체중 감량과 컴백준비를 위한 많은 연습량으로 인해 늑골에 실금이 간 것으로 진단됐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피로골절은 운동이나 심한 움직임을 피하는 것이 좋으나 오랜만에 완전체로 컴백한 B.A.P 활동을 이어가고 싶은 힘찬 본인의 강한 의지에 따라 당사는 논의 끝에 힘찬 군은 추후 B.A.P 무대에 안무를 소화하지 않고 무대에만 함께 오르기로 조율했다”고 향후 활동 계획을 전했다.

아울러 “TS엔터테인먼트는 힘찬 군의 컨디션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면서 “많은 팬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려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B.A.P 활동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소희 기자 lshsh3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