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하나, ‘그 여자의 바다’ OST 오늘(31일) 정오 공개

기자 2017-03-31 14:54:48
 


[메인뉴스 이소희 기자] 가수 반하나가 드라마 OST에 참여했다.

반하나는 31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KBS2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 OST ‘사랑해 넌 아니라 해도’를 발표한다.

신곡 ‘사랑해 넌 아니라 해도’는 이별 앞에서도 주체할 수 없는 사랑의 감정을 담담하게 전하는 곡이다. 가슴 깊이 저며 드는 호소력과 드라마틱한 표현이 돋보이는 노래다. 반하나는 특유의 감정선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녹음 과정에서부터 관계자들의 극찬을 받았다.

노래는 ‘사랑해 넌 아니라 해도 / 넌 잊었다 해도 / 난 아직 사랑해 널 / 그만 하자해도 / 그러려고 해도 / 맘이 말을 듣질 않아 / 가벼운 사랑만 주지 그랬어’라며 이별에 직면한 상황을 그리다가 ‘소리 내어 울어보면 / 네가 돌아 올까봐 / 난 쉬지도 못해’라며 사랑의 아픔을 표현했다.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는 1960~70년대를 배경으로 시대의 비극이 빚어낸 아픈 가족사를 딛고 피보다 진한 정을 나누는 세 모녀의 가슴 시린 성장기를 담은 드라마다.

이소희 기자 lshsh3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