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메인뉴스 이소희 기자] SBS가 일일드라마 폐지에 공식입장을 밝혔다.
SBS는 10일 “SBS는 지상파 광고 시장 축소, 제작비 증가 등 국내외 방송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프로그램의 선택과 집중을 통한 방송 경영의 효율성을 제고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에 SBS는 현재 방송되고 있는 ‘사랑은 방울방울’ 이후 해당 시간대에 일일드라마를 편성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면서 “후속 편성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사랑은 방울방울’ 출연진은 최근 대본리딩을 마치고 첫 촬영에 돌입하려던 상태. 갑작스러운 SBS의 일일극 폐지 통보에 출연진과 제작진 모두 당황스러운 입장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SBS의 적자는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드라마국은 전체적인 손실을 줄이고자 올해부터 배우 출연료를 삭감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SBS 일일극은 1991년 12월 이후 편성 변경을 포함해 26년의 역사를 뒤로하고 사라진다.
이소희 기자 lshsh3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