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뉴스 이소희 기자] 빅톤 멤버 한승우가 팬들을 위한 고마움을 담은 깜짝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빅톤은 최근 메인뉴스와 가진 인터뷰 자리에서 “요즘 하고 있는 생각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팬들의 사랑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답했다.
이날 한승우는 “내가 앨리스(팬클럽명) 입장이 되어보자는 생각을 많이 한다. 이번 활동 마지막 무대에서 팬들을 보니 슬프더라. 뭔가 더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깊은 속내를 드러냈다.
이어 “팬들이 우리에게 해주는 것처럼 휴대전화 전광판에 이름을 적어서 보여주기도 하고, 대기실 창문에서 팬들 사진도 찍는다. 앨리스와 사진도 많이 찍었고 빈 좌석 같은 곳도 찍는다. 와 닿는 게 더 있는 것 같다”면서 “이 사진들을 모아서 영상을 만들어보려고 한다. 영상 편집을 배워본 적은 없지만, 이번 영상을 위해 해보려고 한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특히 한승우의 말을 들은 멤버들은 놀란 표정을 지었고, 알고 보니 소속사 홍보팀을 비롯해 빅톤 멤버들도 모르고 있던 한승우만의 깜짝 이벤트로 더 큰 감동을 선사했다.
도한세는 팬들을 위한 믹스테이프를 만들 예정이다. 도한세는 “팬들이 이번 앨범 수록곡 ‘선라이즈’를 듣고 힘난다고 해줬다”면서 “좋은 에너지를 줄 수 있는 노래를 더 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전에 써놓았던 곡이 있는데 생각했던 내용이 맞는 것 같아 공백기 동안 작업을 해 무료 배포를 해보고 싶다”고 진심이 담긴 계획을 밝혔다.
빅톤은 최근 타이틀곡 ‘아이즈 아이즈(EYEZ EYEZ)’와 후속곡‘ 얼타’ 활동을 마쳤다.
이소희 기자 lshsh3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