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지탈출’ CP “아이들끼리의 작은 사회 궁금했다”

기자 2017-07-10 15:55:33

 

[메인뉴스 이소희 기자] '둥지탈출' 김유곤 CP가 프로그램의 배경을 털어놨다.

10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 아모리스홀 타임스퀘어점에서 tvN 새 예능프로그램 ‘둥지탈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강주은, 최유성, 박상원, 박지윤, 이종원, 이성준, 박미선, 이유리, 김혜선, 최원석, 기대명, 김유곤 CP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유곤 CP는 "아이들끼리 작은 사회를 만들면 어떨까 하는 궁금증에서 출발한 프로그램이다"라고 '둥지탈출'을 설명했다.

이어 "아이들끼리 다니면 부모가 모르는 모습들이 많이 나오더라. 그렇다면 이제 사회로 나가기 직전의 아이들끼리 모여있으면 어떤 느낌일까 궁금증이 생겼다. 각 연령대에 공감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둥지탈출’은 부모의 품을 떠나본 적 없는 청년 6인이 낯선 땅으로 떠나 누구의 도움 없이 서로를 의지한 채 생활하는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여섯 명의 자녀들은 네팔로 떠나 11일 동안 머물며 밥짓기, 빨래 등 생활의 모든 것을 스스로 해나간다.오는 15일 첫 방송.


이소희 기자 lshsh324@naver.com 사진=CJ E&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