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원 “남태현 빈자리 영입? 이미 앨범 준비 중이었다”

기자 2017-07-11 16:49:58

[메인뉴스 이소희 기자] 가수 원(ONE)이 남태현의 빈자리에 들어갈 뻔한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원은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CGV 청담씨네씨티점에서 데뷔 싱글 ‘원 데이(ONE DAY)’ 발매 기념 미디어데이를 가졌다.

이날 원은 위너 남태현이 탈퇴 후 빈자리에 들어갈 뻔 했다는 에피소드에 대해 "나한테 직접적으로 이야기했던 적은 없다. 당시 앨범 준비를 이미 마쳐놓은 상태여서 준비를 하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2년의 기다림 끝에 나오는 데뷔 싱글 '원 데이'는 낮과 밤이 공존하는 '하루'처럼 원의 이중적인 모습이 돋보이는 앨범이다. 더블 타이틀곡 '그냥 그래'와 '해야해' 역시 상반된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앨범은 이날 오후 6시 발표된다.

이소희 기자 lshsh324@naver.com 사진=YG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