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원 “‘쇼미’ 가사 틀리는 분들 보면 마음 아파”

기자 2017-07-11 16:54:00

[메인뉴스 이소희 기자] 가수 원(ONE)이 '쇼미더머니'에 출연해 가사 실수를 했던 일화를 언급했다.

원은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CGV 청담씨네씨티점에서 데뷔 싱글 '원 데이(ONE DAY)' 발매 기념 미디어데이를 가졌다.

이날 원은 "'쇼미더머니'에 다시 나가면 어떨까 생각해보긴 했는데 그건 절대 불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가사 틀리는 분들 보면 마음이 아프다. 내가 대표주자였으니까. 지금은 공감하면서 시청자로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원펀치로 데뷔한 이력이 있는 원은 YG엔터테인먼트로 이적 후 약 2년간의 준비를 거쳐 솔로데뷔를 하게 됐다. 데뷔 싱글 '원 데이'는 더블 타이틀곡 '그냥 그래'와 '해야해'가 수록되어 있으며, 이날 오후 6시 발표된다.

이소희 기자 lshsh324@naver.com 사진=YG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