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 오늘(11일) 입대..."밀린 숙제 하는 기분, 홀가분해"

[메인뉴스 이소희 기자] 군 입대하는 배우 임시완이 훈련소 입소 전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임시완은 11일 오후 경기도 양주시 메곡리에 위치한 감악산회관에서 제25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그는 입소식 전, 팬들 및 취재진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팬들은 임시완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건넸고, 임시완은 팬들에게 씩씩하게 인사를 전했다.

임시완은 “오늘 머리를 잘랐다. 이전에도 작품하면서 잘라본 적이 있어서 낯설지는 않다”면서 짧은 머리를 언급했다. 또한 입대 소감을 묻는 질문에 “밀린 숙제를 한 기분이라 홀가분하다. 잘 다녀오겠다”고 대답했다.

육군 현역으로 입대하는 임시완은 입소 후 5주 간의 신병훈련(기초군사훈련)을 받는다. 임시완의 전역일은 2019년 4월 10일이다.

한편 임시완은 오는 17일 첫 방송되는 MBC 사전제작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를 통해 브라운관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소희 기자 lshsh324@naver.com 사진=김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