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앨범명 ‘텔레비전’? TV 통해 나를 탐구한다는 의미”

[메인뉴스 이소희 기자] 가수 지코가 앨범명을 지은 배경을 밝혔다.

지코는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동교동 CGV 홍대에서 솔로 두 번째 미니앨범 '텔레비전(Television)'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지코는 이번 앨범명 '텔레비전'에 대해 "나를 처음 접한 분도 텔레비전을 통해서인 분들이 많을 것 같다"면서 "나를 통해 방영한다는 의미다. 또 TV안에서의 나 밖에서의 나, TV에 나오기까지의 나를 음악을 통해 탐구할 수 있는 앨범을 만들다보니 자연스럽게 ‘텔레비전’이라는 타이틀이 따라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코 솔로 두 번째 미니앨범 '텔레비전'에는 더블 타이틀곡 '안티'와 '아티스트'를 비릇해 '천재' '팬시 차일드(FANXY CHILD)', 이미 공개된 바 있는 '쉬즈 어 베이비(She's a baby)', CD에만 수록된 히든 트랙 '버뮤다 트라이앵글'까지 총 6곡이 수록되어 있다.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이소희 기자 lshsh324@naver.com 사진=김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