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블락비, 서로 큰 버팀목 되는 팀”

기자 2017-07-12 16:23:54

[메인뉴스 이소희 기자] 가수 지코가 블락비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지코는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동교동 CGV 홍대에서 솔로 두 번째 미니앨범 '텔레비전(Television)'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지코는 타이틀곡 '아티스트' 뮤직비디오에 유권이 출연하는 것에 대해 "안무와 뮤직비디오 콘셉트가 나오자마자 유권과 함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구애를 하게 됐다. 유권도 제의를 받고 스케줄을 맞춰 조정하겠다고 흔쾌히 응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이어 "블락비는 지코로서 처음으로 공동체 의식을 가져다준 팀이다. 각자 서로에게 큰 버팀목이 되는 팀이다. 나한테는 의미가 남다르다"고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코 솔로 두 번째 미니앨범 '텔레비전'에는 더블 타이틀곡 '안티'와 '아티스트'를 비릇해 '천재' '팬시 차일드(FANXY CHILD)', 이미 공개된 바 있는 '쉬즈 어 베이비(She's a baby)', CD에만 수록된 히든 트랙 '버뮤다 트라이앵글'까지 총 6곡이 수록되어 있다.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이소희 기자 lshsh324@naver.com 사진=김현우 기자